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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 입곡 군립공원의 풍경

    2024년 12월 7일 이미 단풍은 많이 졌을거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 짧은 가을을 그냥 보내기에는 뭔가 아쉬운 느낌이 있었다. 부산 근교에는 생각보다 단풍명소가 잘 없는데 어렸을 때 자랐던 내장산 쪽을 기억하다 보니 경남쪽에는 단풍이 크게 감흥이 없는것 같기도 하다. 

     

    블로그를 검색 해보니 12월 4일자 블로그들이 많이 보였다. 그 내용을 확인 해 보니 아직은 울긋불긋 한 사진을이 보이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 가족도 가보기로 했다. 

     

    함안 입곡 군립공원함안 입곡 군립공원

     

    거리는 부산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이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다녀올 마음에 출발 했다. 

     

    도착을 하고 풍경을 둘러 보니 

    '흠 생각보다 단풍이 이미 너무 많이 져버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함안 입곡 군립공원함안 입곡 군립공원

     

    때를 잘 못 잡은 것 같았다. 날씨도 생각보다 춥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단풍은 졌지만 낙엽은 그 떨어진 단풍 만큼이나 많이 있었다. 

    낙엽을 밟는 소리에 집중 하다보니 " 이 또한 괜찮은 선택 이였다. "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함안 입곡 군립공원

     

    주변 카페2024년 12월 7일 이미 단풍은 많이 졌을거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 짧은 가을을 그냥 보내기에는 뭔가 아쉬운 느낌이 있었다. 부산 근교에는 생각보다 단풍명소가 잘 없는데 어렸을 때 자랐던 내장산 쪽을 기억하다 보니 경남쪽에는 단풍이 크게 감흥이 없는것 같기도 하다. 

     

     

    함안 입곡 군립공원함안 입곡 군립공원함안 입곡 군립공원

    블로그를 검색 해보니 12월 4일자 블로그들이 많이 보였다. 그 내용을 확인 해 보니 아직은 울긋불긋 한 사진을이 보이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 가족도 가보기로 했다. 

     

     

     

    거리는 부산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이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다녀올 마음에 출발 했다. 

     

    함안 입곡 군립공원

     

     

     

    도착을 하고 풍경을 둘러 보니 

     

    '흠 생각보다 단풍이 이미 너무 많이 져버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함안 입곡 군립공원함안 입곡 군립공원함안 입곡 군립공원

     

    때를 잘 못 잡은 것 같았다. 날씨도 생각보다 춥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단풍은 졌지만 낙엽은 그 떨어진 단풍 만큼이나 많이 있었다. 

     

    함안 입곡 군립공원

     

    낙엽을 밟는 소리에 집중 하다보니 " 이 또한 괜찮은 선택 이였다. "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바퀴 돌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기도 하고 자그만한 놀이터도 있고 해서 아이도 많이 지루해 하지 않았었다. 

     

    함안 입곡 군립공원함안 입곡 군립공원함안 입곡 군립공원

     

     

    아라깨비카페

    이 군립공원은 길이 몇가지 있는것 같은데 우리는 호수 주변으로 가장 짧은 코스로 갔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많이 남기도 하고, 생각보다 날씨도 추워서 주변에 카페를 알아봤는데 아라깨비카페 라는곳이 눈에 보여서 방문 했다. 

     

    식물과 함께 어우러져 있어서 공기가 상쾌 했고 공간이 넓어서 쾌적한 느낌이였다. 

     

    이런 카페는 대부분 분위기를 보고 앉아 있는목적이니 가격은 싼편은 아니었다. 

    그래도 안락함이 있어서 우리는 빵을 먹으면서 오손도손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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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낀점

    기대를 품고 가면 생각보다 실망을 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대를 하지 않는것이 가끔은 좋은 마음가짐일 수도 있다. 

    기대를 하지 않고 갔더라면 떨어진 낙엽이 아름답다라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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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이 붉게 물들었으리라 생각을 품고 갔었기에 그 기대에 못 미치면 상대적으로 실망을 하게 된다. 

     

    낙엽과, 사랑하는 가족과, 고요한 호수를 보고 있자니 그때서야 비로소 괜찮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하는 대로만 인생이 흘러가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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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더라도 이 상황을 내가 어떻게 긍정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인생의 판도가 많이 나뉘는 것 같다. 

     

     

     

    조금은 추웠고 기대에 못 미치는 풍경 이었

    함안 입곡 군립공원

    지만, 덕분에 가족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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