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차량의 연료비를 생각 하다가 최근에는 거의 가까운 곳으로만 다녔다. 몇 주 동안은 가까운 곳만 이동하다가 조금은 먼 곳으로 이동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겨서 가족들과 함께 이번에는 경산을 찾았다. 

     

    작년 즈음 경산은 한번 들렀었는데, 좋았던 기억이 남아 있어서 이번에도 콧바람을 좀 쐴 겸 찾게 되었다. 

    가는 동안 차 안에서 음악도 듣고, 강의도 듣고 하면서 천천히 이동 했다. 

     

    부산에서 이동 했기 때문에 아침을 먹고 갈 까 하다가 경산에 가서 먹었다. 

    밥은 연지곤지 라는 한식 집에서 먹었는데 점심시간 보다는 조금 일찍 도착 했다. 우리가 도착 할 때 즈음에는 가게가 번잡하지 않았는데 음식을 먹다보니 사람이 많아졌다. 괜찮은 한식 집 이였는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들어온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건강식으로 잘 챙겨 먹었다. 

     

    다음으로는 반곡지에 들렀고, 호수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보기엔 오르막길이 있어서 좀 힘들것 같아 반바퀴만 돌았는데, 그래도 적당히 산책도 되고 좋았다. 날씨가 좋아서 행복감이 우리 가족에게 묻어나는 풍경이었다. 

     

     

    구경도 잘 하고, 커피도 한잔 맛있게 먹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 했다. 불굴사라는 곳에 갔는데 불국사와 조금 명칭이 헷갈렸다. 계단이 좀 오르막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왔으니 한번 끝까지 올라갔다. 날씨가 많이 덥지는 않아서 힘들지 않게 올라 갔으며 소원을 적어서 걸어두었다. 

     

     

    부와, 건강, 풍요 내가 적은 글귀였다. 잘 이루어지길. 

     

    더 없이 행복한 하루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