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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대표적인 문화재 중 하나인 금시당 은행나무는 약 460년의 역사를 간직한 자연유산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 거대한 은행나무는 단순한 나무를 넘어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중요한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금시당 은행나무의 역사, 문화적 의미, 그리고 그 매력, 주차정보 등을 소개 합니다.
금시당 은행나무의 유래와 역사
금시당 은행나무는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시대 명종 때(16세기 중반) 심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령은 약 460년으로 추정되며,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되었습니다.
금시당 은행나무는 조선 명종 시대의 문신 이광진이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 밀양으로 돌아와 금시당을 지을 당시 직접 심은 나무로 전해집니다. 금시당(錦時堂)은 그가 후학을 양성하고 학문을 연구하던 장소로, 이 은행나무는 당시부터 오늘날까지 그 가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금시당 은행나무의 생태적 특징
금시당 은행나무는 높이 약 26m, 둘레 약 10m에 달하는 웅장한 크기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독특한 생김새와 더불어 가을이면 황금빛 은행잎이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또한 금시당 은행나무는 단순히 아름다움뿐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지역사회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금시당 은행나무와 밀양의 문화적 연계
밀양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금시당 은행나무는 이 도시의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매년 가을, 금시당 은행나무 주변은 황금빛으로 물들며 관광객과 사진가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밀양 아리랑과 함께 지역 문화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금시당 은행나무를 방문해서 느낄 수 있는 것
- 조선시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
금시당 은행나무는 이광진이라는 조선시대 인물과 연관된 나무로, 학문과 후학 양성의 중심지였던 금시당과 함께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자연과 힐링의 공간
금시당 은행나무는 한적한 밀양의 풍경 속에서 힐링을 경험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특히 가을철 은행잎이 만들어내는 장관은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추천할 만합니다. - 밀양의 문화적 매력 탐방
금시당 은행나무를 시작으로 밀양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습니다. 밀양시의 다양한 관광 코스를 활용해보세요.
사람들이 상당히 붐비기도 하는데 우리는 적당히 사진을 찍고나서 옆에 샛길로 힐링 산책을 했습니다. 사람이 붐비는 곳도 가끔은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좋은 부분이 있지만, 조용하게 산책하는 것 또한 좋은 시간 이였습니다.
강이 내다 보이는 풍경이 있고, 강물의 색깔이 고와서 산책을 즐기는 내내 기분 좋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금시당 은행나무 방문 정보 및 주차정보
* 주차장위치 : 경남 밀양시 활성동
예전에는 이곳에서 노지 캠핑을 했던 것으로 어느정도는 이름이 나 있었던 장소인 것 같습니다만, 요즘에도 캠핑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지금과 같이 구경하는 사람들이 몰리는 시기에는 좀 번잡 했습니다.
그렇지만 위에 표시된 지역처럼, 주차 공간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주차를 하고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주변 관광지: 밀양 위양지, 밀양 아리랑 공원 등
금시당 은행나무 가는 길 풍경
금시당 은행나무 가는 길도 가을 냄새가 나면서 아름답습니다. 특히 강에 비치는 햇살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날씨가 많은 일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변에 아주 좋은 풍경이 있어도, 날씨가 별로 좋지 못하면 감동이 조금 덜 하기 마련인데 좋은 날씨를 만난 것 만으로도 행운이라 생갈 할 수 있습니다.
금시당 은행나무는 밀양의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약 460년의 세월을 간직한 금시당 은행나무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밀양은 금시당 은행나무도 볼만하지만 생각보다 다른 볼거리들도 즐비 해 있습니다.
또 다른 밀양의 볼거리는 아래에서 확인 하실 수 있으며 취향에 맞는 여러가지 즐길거리가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 하시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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