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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
이곳은 주소가 정확하게 나오기는 좀 힘든 위치인데, 지도에서 위치를 찍어 보자면 이 위치 정도가 된다.
주소 :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 산62
비오는 가을 맨발걷기 풍경
황토길의 길이는 약 770 미터이다.
실제로 왕복으로 한번 다녀올 때마다 보통 걸음으로 약 20분 정도가 소요 되는 것 같다.
가족끼리 나온건 우리 밖에 안보였지만 비가 많이 오지 않는 상황에서 힘을 빼고 걷다보니 어싱의 효과가 더욱 커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싱(맨발걷기) 는 비오는 날 효과가 더 커진다.
올해 초 부터 나는 맨발걷기를 즐겨하고 있다.
해보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몇번 하다보니 이제는 익숙해졌고 시간이 나면 어디든 장소를 자주 찾는 것 같다.
이유는 건강을 위해서 이다.
쉬운 운동이고, 부담없이 해볼 수 있는 운동이라 가족에게도 권유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가족이 따라나서지 않으려고 했으나, 몇번 따라 가다보니 이제는 거부감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
집에 있으면 어쩔때는 가족인데도 불구하고 대화가 어려운 시간이 있다.
나와서 산책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대화가 흘러나오고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오늘 느낀점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서 함께 오자고 했다. 초등학생인 아이도 몇번 경험을 쌓더니 이제는 생각보다 거부감 없이 따라다니게 되었다.
초등학생 입장에서는 이곳보다는 울산대공원의 황토길이 더 좋았었다고 이야기 해 주었다.
날이 많이 춥지 않으면, 생각보다 자주 들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아이가 원하기 때문이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부모는 자녀가 건강하길 바란다.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운동이면서 아이도 좋아 한다면 부모는 그런 아이를 위해서 움직일 수 있다. 요즘에는 마트 같은곳을 가도 아이가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
자연을 보고 관찰하고, 건강도 챙기고 하면 더 없이 좋은 일이다.
맨발걷기를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런 책을 읽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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